찬바람 쌩쌩 불던 지난 토요일
구덕라이온스클럽의 삼촌들께서 우리 친구들에게 산타가 되어,
성탄의 기쁨을 미리 선물로 주셨답니다.
그 선물은...바로바로 해바라기 친구들의 마음을 들썩이게한 VR체험 !!
작년, 아동센터 과학프로그램으로 종이와 볼록렌즈로 직접 VR을 만들어보며
원리를 익혀봤는데요~
이번에는 정말~ 현실인지 가상인지 구분이 안될정도로 리얼 그 자체인
VR카페를 방문하여 직접 체험해봤답니다.
남포동 VR 카페에서 만난 해바라기 친구들과 구덕라이온스클럽의 삼촌들..
"우와 신난다!! 저 이거 진짜진짜 해보고 싶었어요!"
말로만 듣던 VR체험장에서 즐거움에 환호하는 친구들^^
"오늘 신나는 체험하고 재미있는 시간 보내세요!"
멋찐 선물을 주신 삼촌들과는 점심시간에 만나기로 했답니다.
벌써 한자리 자리잡은 친구들!
가볍게 하늘 위를 날아봅니다.
선생님과 함께 무시무시한 좀비 세상으로 함께 떠나보기도 했습니다.
"악~~~악~~~ 좀비가 갑자기 튀어나와요!ㅠㅠ"
좀비세상에 혼자 있는 듯한 느낌에 더욱 무섭게 느껴집니다.
몸이 휘청거릴 만큼 짜릿한 가상의 세계...
이번에는 남자친구들의 세상.. ㅎㅎ 신나는 총싸움 이죠~!
지금 들고있는 이 리모컨이 가상현실에서는 멋진 샷건이 된답니다!
"으아~~제가 공룡이에요!!"
만화 속에서 공룡이 되어 미션통과~
음악에 맞춰 광선검으로 리듬게임을 하고나니
심장이 쿵쿵.... 마치 게임 세상 속에 와있는 듯합니다.
"삼촌도 해보자~~~재밌겠다~~~"
친구들을 흐뭇하게 지켜보시던 구덕라이온스 삼촌과 함께 하늘을 날았습니다.
요리조리 움직이며 진짜 조종사가 되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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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진짜 현실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 왔습니다.
점심식사 시간^^
구덕라이온스클럽 사무실에 도착하니
해바라기들을 위한 피자와 탕수육이 가득 차려져 있었는데요..
"친구들, 오늘 미리 크리스마스로 삼촌들이 맛난 피자와 선물을 준비했어요.
모두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자라길 바랍니다."
친구들과 함께 나눠 먹는 피자와 탕수육은 최고 최고 ^^
와~~~ 학용품 선물도 챙겨주십니다.
"다음에 또 저희들 초대해주세요~ 완전 신나고 재밌었습니다. 식사도 고맙습니다!"
해바라기 회장인 영민이가 대표로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신 구덕라이온스클럽 삼촌들께서도
계속계속 우리 친구들과 만나자고 약속해 주셨답니다.
"고맙습니다."
선물을 안고 돌아가는 친구들의 마음엔 즐거움과 행복함이 가득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