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복지관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께
서구복지관 가족들에 기도와 감사를
가득 담아 부활 인사를 전합니다.
걱정이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음에도
우리 이웃들의 곁을 지켜주고 계신
한 분 한 분을 기억해 봅니다.
쉽지 않은 길, 빛나지 않은 길,
고르지 못한 길을 걸어가는 저희와
욕심 없이 좋은 길동무 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저희의 일상이 살만한 힘이 되고 기쁨이 됩니다.
함께 걷는 길 ...,
길을 함께 가는 사이 ...,
이런 마음의 끈들이 부활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따뜻한 세상을 위해
한걸음 한걸음 걸어가시는
모든 분의 마음의 숲에
노오란 봄기운으로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2020년 부활절에
서구종합사회복지관가족 드림